[루키=이승기 기자] 2016-17시즌 NBA가 한창이다. 날마다 진기록이 쏟아지고 있지만 앞으로 절대 깨기 힘든 NBA 과거의 기록들이 있다. 5위부터 1위까지 살펴봤다. 

5위 - 1,192경기 연속 출장

얼굴만 봐도 성실할 것 같이 생긴 AC 그린은 무려 1,192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웠다. 장장 14년 하고도 반년이 더 걸렸다. 

4위 - 11번의 우승

필 잭슨 감독은 역대 최다 11회 우승에 빛나는 '명장 오브 명장'이다. 10번째 우승 이후에는 국내에서 '10사마'로 불리기도 했다. 

3위 - 한 경기 55리바운드

윌트 체임벌린은 1960년 11월 24일 라이벌 빌 러셀을 상대로 무려 5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보통 한 경기에 한 팀이 리바운드 50개를 따내기도 힘든 일이다. 

2위 - 통산 15,806 어시스트

존 스탁턴은 NBA 역사상 통산 어시스트, 스틸 두 부문에서 역대 1위에 올라 있는 전설 중의 전설이다. NBA 한 시즌 경기수를 고려하면 매경기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다고 해도...

1위 - 평균 출장 시간 48.5분

NBA의 경기 시간은 48분. 그런데 체임벌린은 1961-62시즌 평균 48.5분을 뛰었다. 체임 벌린은 연장전 포함 전 경기를, 퇴장 없이 전부 소화했기에 이런 기록이 가능했다. 

일러스트 제공 = 홍기훈 일러스트레이터(inc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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