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편집부 = 오는 18일에는 2016-17시즌 KCC 프로농구 3경기가 열린다.

최근 고양 오리온은 헤인즈가 복귀했다. 지난 3경기에서 각각 5점, 14점, 34점으로 예열을 마쳤다. 이승현과 김동욱의 부상이 아쉬운 점이지만 그의 복귀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성이 더해졌다. 반면, 모비스 역시 양동근의 존재감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2연패를 당했지만 양동근의 공수 존재감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모비스는 오리온과 홈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이날 역시 모비스가 홈에서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전망이다.

원주 동부는 이번 시즌 안양 KGC와의 맞대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야투 적중률이 아쉬움을 남겼다. 동부는 최근 공격 흐름에서 기복을 보였다. 패싱 게임을 이어가지 못하며 득점 성공률이 낮았다. 반면, KGC는 볼 흐름 자체가 물이 오른 상황이다. 특히 동부를 만났을 때 활발한 볼 흐름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최근 전자랜드에서 가장 핫한 선수는 강상재다. 그는 3, 4라운드 들어 평균 10점 이상 득점을 8경기나 기록했다. 내외곽을 오가며 활약하자 전자랜드는 최근 7승 6패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랜드는 홈에서 유독 승률이 높은 팀이다. 전력적인 측면에서 KCC보다 유리해보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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