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편집부 = 오는 15일에는 2016-17시즌 KCC 프로농구 3경기가 열린다.

LG와 전자랜드는 나란히 2연승에 도전한다. LG는 지난 SK전에서 제임스 메이스와 김종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 상대 골밑을 지배했다. 전자랜드 역시 지난 경기 아이반 아스카와 강상재의 활약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두 팀 모두 장신 선수를 활용해 골밑 안쪽을 노리다는 점이 비슷하다. 전력 차이도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다소 우위를 점할 팀은 LG다. 홈 경기라는 점, 전자랜드는 이틀 연속 원정경기를 치뤄야 한다는 점이 체력적인 문제로 다가올 수 있을 전망이다.

고양 오리온은 악재가 겹쳤다. 애런 헤인즈가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이승현과 김동욱이 각각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헤인즈가 복귀했다는 점에서 그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을 전망. KT와 오리온의 전력 차이를 봤을 때 오리온의 승리가 예상된다.

SK는 최근 2연패를 당했다. 삼성과 LG에게 잇달아 패배를 당했다. 연패에 빠진 SK가 만날 상대는 KCC다.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서 KCC에 승리를 거둔바 있다. 당시 SK는 김선형의 16점 활약으로 연패 탈출과 함께 KCC전 홈 5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조건은 같다. SK 홈경기라는 점, 최근 김선형의 감각이 물이 올랐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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