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마이클 비즐리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디 애슬레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브루클린 네츠의 마이클 비즐리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비즐리는 곧바로 짐을 싸 올랜도 디즈니월드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브루클린은 로스터 한 자리가 다시 비게 됐다.

브루클린은 기존 로스터 자원 중에 카이리 어빙, 케빈 듀란트, 스펜서 딘위디, 디안드레 조던, 터우린 프린스, 윌슨 챈들러, 니콜라스 클랙스턴이 부상, 코로나 감염, 가족 문제 등을 이유로 올랜도 재개 시즌에서 이탈한 바 있다.

7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말 크로포드, 마이클 비즐리, 랜스 토마스, 타일러 존슨을 영입했는데 비즐리마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로스터 상황이 다시 불투명해졌다.

브루클린은 30승 34패 동부 7위로 재개 시즌을 맞이한다. 그러나 로스터 출혈이 너무 심해 순위 추락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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