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WNBA가 단축시즌으로 진행될 2020시즌의 새로운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WNBA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달라진 2020시즌의 일정을 발표했다.
당초 WNBA는 5월 16일에 개막해 12개 팀이 팀당 36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개막이 무기한 연기됐고, 결국 7월 26일부터 팀당 22경기를 소화하는 단축시즌을 열기로 했다.
개막일인 26일에는 뉴욕과 시애틀의 경기를 시작으로 피닉스-LA 스팍스, 워싱턴-인디애나의 경기가 열린다. 하루에 총 3경기씩 경기가 진행되며,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면 10월에 시즌이 끝날 전망이다.
안전을 고려해 2020 WNBA 시즌 경기는 모두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 위치한 IMG 아카데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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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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