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마크 가솔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토론토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가솔은 이번 시즌 평균 7.6점 6.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이는 데뷔 후 가솔의 가장 저조한 성적에 해당한다. 시즌 내내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러나 가솔은 리그가 중단된 기간 동안 자신의 몸 상태를 100%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토론토의 관계자는 “그는 완전히 회복했다. 현재 그는 환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라며 가솔의 상태를 설명했다. 

또한 팀 동료인 테렌스 데이비스 역시 “가솔은 현재 플레이오프 모드다. 그의 몸 상태는 정말 좋은 것으로 보인다. 마치 전성기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가솔은 최근 한층 날렵해진 몸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솔이 100% 컨디션으로 재개되는 시즌에 임할 수 있다면 토론토 입장에서도 큰 도움이다. 

한편, 토론토는 이번 시즌 46승 18패의 성적으로 밀워키에 이어 동부 2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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