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버디 힐드와 자바리 파커가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힐드와 파커는 지난 6월 말 실시된 검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여기에 알렉스 렌까지 양성 반응을 보이며 새크라멘토는 위기에 빠지는 듯 했다. 

그러나 최근 힐드와 파커가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새크라멘토 역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힐드와 파커는 올랜도에 도착해 자가격리를 시작한 상태. 자가격리 조치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는 중단전까지 28승 36패를 기록하며 서부 11위에 위치해 있었다. 뉴올리언스, 포틀랜드 등과의 격차가 사실상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 역시 얼마든지 남아있다. 여기에 출전이 불투명하던 힐드와 파커의 가세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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