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토마스가 라빈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재아 토마스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잭 라빈과 함께 시카고 불스에서 뛰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토마스는 “나는 항상 시카고에서 뛰길 원했다”며 “나는 항상 라빈을 높이 평가해왔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은 환상적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40경기를 소화한 토마스는 경기당 평균 23.1분을 뛰며 평균 12.2득점 3.7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41.3%의 3점슛 성공률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CBS 스포츠에서 선정한 무직 신분 FA 선수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토마스의 바람과는 다르게, 현실적으로 그의 시카고 합류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미 포인트가드 포지션에만 토마스 사토란스키, 크리스 던, 코비 화이트가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시카고가 토마스까지 영입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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