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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재 감독 "양인영 가세로 인한 빅맨들의 경쟁 효과 기대"

기사승인 2020.06.02  04: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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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인천, 박상혁 기자] 이훈재 감독이 비시즌 선수들의 훈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천 하나은행의 이훈재 감독은 지난 1일 팀의 비시즌 훈련이 한창이던 인천의 하나은행 글로벌 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선수들이 큰 부상없이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일단은 이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만족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하나은행은 비시즌 동안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있었다. 박찬양을 BNK로 보내는 등 중복 포지션의 선수들을 대거 정리해 선수단을 슬림하게 했고 외부 FA로 삼성생명에서 뛰던 양인영을 데려와 높이를 보강했다. 

이 감독은 "(양)인영이가 온지 한 달 정도 됐다. 지금까지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잘해주고 있고 많이 좋아졌다. 아직 전술 훈련까지 들어가진 않았지만 지시하는 거나 설명하는 것들을 잘 캐치하고 수행하는 편이다"라고 평가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달 11일 이사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2021시즌에 외국인선수 제도를 잠정 폐지한다는 발표를 했다. 이에 따라 국내선수들로만 시즌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국내 빅맨들의 중요성이 그 어떤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이훈재 감독은 "큰 변화다. 국내 선수들끼리 시즌을 치러야하는데 프로로서 사명감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력이 떨어질 것이란 예상은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자존심을 가지고 지난 시즌보다 자신의 장점을 스스로 부각시켜야 한다"며 선수들이 가져야 할 자세를 짚었다.

또 그는 "양인영이 가세하면서 이하은이나 이정현 같은 선수들이 더 긴장감을 갖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다. 나름의 경쟁 심리도 있는 것 같은데 감독 입장에서 좋은 시너지효과라 생각한다.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을 한다면 선수들 본인에게도 팀에도 좋은 일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하나은행의 외국인선수였던 마이샤 하인즈 알렌은 인사이드 타입이라기보다는 외곽 플레이어였다. 골밑 플레이의 기여도는 그리 높지 않았던 만큼 하나은행 입장에서는 크게 마이너스적인 요소는 없는 셈이다. 적어도 높이에 대해서는 양인영의 가세로 플러스 알파가 있는 셈이다. 

단 마이샤가 해주던 득점력을 커버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이슬과 더불어 외곽에서 득점을 해줄 스코어러가 필요한 셈. 지난 시즌 슈터로 나서던 김예진이 좀더 성장해야하고 고아라와 신지현, 김지영 등의 선수가 좀더 득점에 가담할 필요가 있다.   

이훈재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의 팀 컬러에 대해 "외국인선수가 없다고 해서 팀 컬러가 바뀌지는 않는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빠른 공격 농구를 추구할 것이다. 그래야 여자농구가 재밌지 않겠나. 감독 입장에서 외국인선수가 없어서 경기가 재미없어졌다는 말은 듣기 싫다"며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청라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하나은행은 6월 23일부터 장소를 삼천포로 옮겨 비시즌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너무 한 곳에만 있으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선수들도 힘들어한다. 장소를 옮겨 훈련을 하면서 새로운 분위기에서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려고 한다. 삼천포 훈련은 10일 정도 다녀오려고 하는데 체력을 만드는 동시에 체육관에서도 훈련을 하면서 차근차근 시즌을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박상혁 기자 jumper@rookie.co.kr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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