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NBA 사무국의 색다른 토너먼트 대회가 팬들을 찾아간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야후 스포츠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NBA 사무국이 16명의 현역 프로 선수가 참가하고 ESPN이 생중계하는 NBA 2K 토너먼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0일간 진행되는 이 대회에 벌써 참가 의사를 밝힌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헤인즈 기자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발된 유타 재즈의 도노반 미첼과 지난 8월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이번 시즌을 통째로 날린 드마커스 커즌스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BA를 그리워하는 팬들은 사무국에서 준비한 이 토너먼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리그 중단의 슬픔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