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맥크룽이 대학 무대를 떠나 NBA의 문을 두드린다. 

조지타운 대학교의 맥 맥크룽이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20년 NBA 신인 드래프트 참가 의사를 밝혔다.

맥크룽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부모님과 코칭스태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NBA 무대를 향한 도전을 선언했다. 이번 시즌 평균 15.7득점 2.4어시스트를 기록한 2000년생 가드인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호쾌한 덩크 실력으로 이름을 알리며 72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맥크룽의 드래프트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ESPN과 'NBA드래프트넷'에서 제공하는 1순위에서 60순위까지의 드래프트 예상 지명 순위에는 맥크룽의 이름이 없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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