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인천, 박상혁 기자] 일본 B리그 U15가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부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2020 KBL 유소년 농구 최강전이 17일 결승전을 끝으로 그 막을 내렸다. 

초대 대회 우승은 초청팀인 B리그 U15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유일한 해외팀인 B리그는 대회 기간 내내 한국팀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B리그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금메달, 그리고 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대회 최우수상에는 야에가시션 숀류가 선정됐다. 야에가시션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준우승은 결승전에서 선전을 펼친 휘문중학교에 돌아갔다.

준우승팀인 휘문중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메달, 그리고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대회 우수상에는 결승전에서 16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한 김승우가 선정됐다. 김승우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공동 3위에는 4강에 오른 전주남중과 화봉중이 올랐다. 두 학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장려상으로는 박야베스(전주남중)와 이도윤(화봉중)이 각각 선정됐다. 두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팀 시상 내역
우승 : B.LEAGUE U15
준우승 : 휘문중학교
공동 3위 : 전주남중학교, 화봉중학교

개인 시상
최우수상 : 야에가시션 숀류(B리그 U15)
우수상 : 김승우(휘문중)
장려상 : 박야베스(전주남중), 이도윤(화봉중)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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