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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대표팀 발언, 선수로서 어려운 결정, 감독님과 불화는 아니야"

기사승인 2020.02.16  19: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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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부천, 박상혁 기자] "공항에서의 발언이 자꾸 감독님과 선수 간의 불화처럼 보여줘 마음이 안 좋았다."

박지수는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대표팀 소집 해제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박지수는 38분 30초를 뛰면서 11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아쉽게도 66-74로 패했다. 

원래대로라면 양 팀 감독들 외에 승리팀 선수들이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오지만 그는 최근 입국 과정에서 한 대표팀 관련 귀국 인터뷰 이슈로 인해 이례적으로 인터뷰실에 초청됐다.

먼저 소속팀 합류 후 피로도에 묻는 질문에 그는 "오늘 몸 풀 때는 가볍고 그래서 오늘 뭔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신경을 안 쓰려고 해도 영향이 있지 않나 싶다. 시차 적응이 아직 안됐고 새벽 4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고 그런다. 그런데서 오는 피로감은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이 모두 다 죽을 쒔다. 더구나 다른 팀들과 달리 우리 팀은 코트 위 5명 중 4명이 대표팀에 차출된 거라 여파가 컸다고 본다. 진 후의 이야기라 핑계거리 밖에 안될 것 같은데 아쉽다. 다같이 연습할 기간도 짧았고 여러모로 아쉬운 것 같다"고 말했다. 

입국 시 공항에서 한 대표팀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사실 그렇게 말을 한다는 게 선수로서 쉬운 건 아니었다. 저도 많이 생각했고 무엇보다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한 것도 아니다. 또 저만 그런 생각을 한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내가 안 하면 얘기할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그래도 마음 단단히 먹고 한 거였다. 하지만 이후 분위기가 자꾸 감독님과 선수 간의 불화처럼 기사가 나고 그렇게 보여지는 것 같아서 정말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그는 "대표팀에 대한 지원이나 선수들이 느낀 전술적인 부분을 얘기한 것이었다. 사실 어느 감독님이든 지시를 따르고 맞추는 게 선수로서 당연한 것이다. 감독님에 대한 불만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공항에서의 발언 외에 대표팀에 관해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표팀은 시합에 나가서 잘하려고 모인 거고 또 국가를 대표해서 나간 거니까. 다만 지원에 대한 부분에서 제일 아쉬웠고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제일 크다. 이런 부분까지 말하긴 그렇긴 한데 연습복이 오전오후분으로 딱 두 벌 밖에 안 나온다. 물론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해도 되지만 국가대표로 나가서 그러기도 쉽지 않다. 또 예전에는 대표팀이 해외에서 연습경기를 하는 것도 봤는데 제가 대표팀이 되고 나서는 그런 게 없어졌다. 이런 부분들에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박상혁 기자 jumper@rookie.co.kr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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