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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직전 결정적 오심, 승리를 도둑맞은 포틀랜드

기사승인 2020.02.08  16: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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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학철 기자] 포틀랜드가 결정적 오심의 희생양이 됐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114-117로 패했다. 

전반까지는 포틀랜드의 완벽한 우위.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결장, 트레버 아리자의 퇴장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포틀랜드는 전반에만 27점을 폭발시킨 데미안 릴라드의 활약을 앞세워 72-58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들어 유타의 반격이 거세게 펼쳐졌다. 3쿼터 30점을 폭발시키며 추격을 시작한 유타는 1점차로 격차를 줄이며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이어진 4쿼터는 치열한 접전 양상. 두 팀은 4쿼터에만 4차례의 동점과 5차례의 역전을 주고받으며 명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두 팀의 치열했던 명승부는 마지막 순간 나온 오심 하나로 일그러졌다. 

상황은 이렇다. 종료 19초를 남기고 스코어는 유타의 116-114 리드. 동료의 인바운드 패스를 받은 릴라드가 상대 수비를 벗겨내며 레이업을 올려놨다. 릴라드의 손을 떠난 공은 백보드를 맞고 림을 향했지만 이를 뒤에서 따라오던 루디 고베어가 손으로 건드렸다. 명백한 골텐딩 상황.

그러나 너무나도 확실한 골텐딩 상황에서 심판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격분한 릴라드가 비디오를 돌려보자고 수차례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그대로 진행된 경기는 유타의 3점 차 승리로 종료. 리그에서 가장 냉철함을 잘 유지하는 선수 중 하나인 릴라드도 그 순간만큼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만약 릴라드의 슛이 골텐딩으로 인정됐다면 116-116 동점 상황에서 남은 승부의 향방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너무나 명백한 오심으로 인해 포틀랜드는 허무하게 승리를 헌납했다. 치열한 플레이오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포틀랜드 입장에서는 치명타가 될 수 있는 패배다. 

한편, 규정 상 불리지 않은 골텐딩 판정에 대해서는 리뷰가 불가능하다. 이날 경기의 심판들은 경기 후 항의하는 포틀랜드 선수들에게 해당 장면은 골텐딩 비슷하지도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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