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장소가 중국에서 세르비아로 변경됐다.

FIBA는 27일(이하 한국시간)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장소를 중국 포산에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다만, 대회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

FIBA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선수들과 대표단의 안전을 위해 중국에서 세르비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한, FIBA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단과 시민들을 비롯해 같은 조에 속한 스페인, 영국, 중국 대표단과 시민들이 비자 없이도 세르비아에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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