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올랜도가 샬럿을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올랜도 매직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06-83으로 승리했다. 올랜도는 이날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하며 21승(23패)째를 거뒀다. 이날 패배로 7연패에 빠진 샬럿은 15승 30패가 됐다.  

올랜도는 에반 포니에가 26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니콜라 부세비치 역시 24득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샬럿은 말릭 몽크가 20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51-45로 앞선 채 마친 올랜도는 3쿼터 들어 마켈 펄츠와 에반 포니에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어 니콜라 부세비치와 애런 고든까지 득점에 가세한 올랜도는 72-55로 달아났다. 

샬럿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말릭 몽크의 3점 플레이와 비스맥 비욤보의 자유투가 나오며 점수 차를 좁혔다. 올랜도는 쿼터 종료 직전에 몽크에게 돌파 득점을 허용하며 72-65로 쫓긴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올랜도는 포니에의 3점과 마이클 카터-윌리엄스의 레이업이 나오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테렌스 로스의 덩크와 부세비치의 레이업이 더해진 올랜도는 15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쿼터 중반 부세비치가 득점 사냥에 나선 올랜도는 포니에의 3점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리드를 이어간 올랜도는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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