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박상혁 기자] 삼성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2-75로 패했다. 이날 패한 삼성은 5연패 수렁에 빠지며 8승 2패가 됐다.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온 이상민 감독은 "오늘도 공격이 잘 안 풀렸다. LG가 우리한테 두 번이나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에 수비를 강하게 나올 거라 예상했지만 그 점에 대해 우리 공격 운영이 안 좋았다. 또 상대가 초반에 스위치 디펜스로 나왔는데 거기에 대한 우리 공격이 원활하게 안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아쉬운 것은 우리 선수들이 파울을 잘 사용했으면 좋았을 텐데 골밑에서 쉬운 득점을 주는 등 수비가 너무 느슨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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