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휴스턴이 뉴올리언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휴스턴 로케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22-116으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7승(3패)째를 거뒀다. 뉴올리언스는 2승 8패가 됐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39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러셀 웨스트브룩(26득점 4스틸)과 클린트 카펠라(11득점 20리바운드) 역시 힘을 보탰다.

뉴올리언스는 JJ 레딕이 24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58-52 근소한 우위로 마친 휴스턴은 3쿼터 들어 러셀 웨스트브룩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후 휴스턴은 이트완 무어를 막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휴스턴은 쿼터 후반, 오스틴 리버스의 3점 플레이와 웨스트브룩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90-8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휴스턴은 웨스트브룩과 제임스 하든의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이후 에릭 고든의 3점과 클린트 카펠라의 골밑 득점이 더해진 휴스턴은 16점 차로 달아났다. 쿼터 후반에 웨스트브룩과 하든의 돌파가 나온 휴스턴은 120-109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뉴욜리언스는 끈질기게 추격을 시도했으나 남은 시간이 야속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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