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잘나가던 밀워키 벅스에게 악재가 찾아왔다.

'디 애슬래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의 포워드 크리스 미들턴이 왼쪽 허벅지 타박상으로 약 3~4주간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미들턴은 지난 11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꽤 오랜 시간 결장하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것이 카라니아 기자의 설명이다.

미들턴은 이번 시즌 평균 18.5득점 5.7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었다. 미들턴의 결장으로 인해 당분간 어린 선수들인 스털링 브라운과 단테 디빈첸조, 베테랑인 카일 코버와 웨슬리 매튜스 등이 그의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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