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헤이워드가 손 골절로 약 6주 동안 결장한다.

보스턴 셀틱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고든 헤이워드가 왼손 골절 부상으로 약 6주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같은 날 헤이워드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다.

헤이워드는 지난 10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강하게 충돌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헤이워드는 2017-2018 다리가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후 다시 부상의 늪에 빠지게 됐다.

헤이워드는 이번 시즌 7경기에 출전, 평균 20.3득점 7.9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상 복귀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지난 6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39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을 정도로 완벽한 부활을 알리기도 했지만, 다시 부상을 입으며 좋았던 기세가 꺾이게 됐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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