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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장신 발굴 1호’ 다니엘 “아데토쿤보처럼 되고 싶어요”

기사승인 2019.09.11  12: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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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서울, 이동환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가장 좋아해요. 유로스텝 후에 덩크하는 게 너무 멋있어요. 목표로 삼는 플레이입니다”

10일 신사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는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유소년 선수를 만날 수 있었다. 에디 다니엘 이파니추쿠(12, 180.7cm)였다.

SK 나이츠 유소년 농구팀 소속의 다니엘은 지난달 문경에서 열린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07년 4월 3일생인 다니엘의 현재 나이는 만 12세다. 아직 초등학교 6학년에 불과한데 키가 벌써 180cm까지 자랐다. 10일 KBL 센터에서 진행된 신장 측정에서는 180.7cm가 나왔다.

KBL 장신 농구선수 발굴 사업 기준에 따르면 만 12세 선수는 신장 측정 결과 180cm가 넘어야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기준을 충족한 다니엘은 7년 만에 재개된 장신 농구선수 발굴 사업의 1호 등록자가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 등록을 마치고 나면 다니엘은 KBL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에 월 30만원의 훈련 보조금을 향후 36개월 동안 지원받을 예정이다.

신장 측정을 끝낸 뒤 다니엘은 “180cm가 안 될까봐 걱정했다. 가장 최근에 쟀을 때 179cm였다. 2주 만에 1cm가 컸다.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KBL의 지원을 받으면 확실히 좋을 것 같다. 분명히 큰 도움이 된다. KBL 센터에 키도 꾸준히 재러 올 것이다. 농구화도 더 마음 편히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다니엘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했다. 농구에 입문한지 1년이 채 안 된 셈이다. 하지만 큰 키와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덕에 코트에서 금방 두각을 드러냈다. 용산중학교에 스카우트된 다니엘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엘리트 농구에 발을 들일 예정이다.

다니엘은 “설렘 반, 걱정 반이다. 걱정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엘리트 농구에 적응하는 것이다. 오늘 함께 온 이정석 코치님께 엘리트 농구는 어떤지, 제가 엘리트 가도 잘할 수 있는지 여쭤봤다. 용산중학교가 훈련량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 부분은 사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니엘이 가장 좋아하는 NBA 밀워키 벅스에서 뛰고 있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다. 다니엘은 “아데토쿤보를 좋아한다. 유로스텝 후에 덩크를 찍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목표로 삼고 있는 플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KBL에서는 SK 나이츠의 김민수 선수를 좋아한다. 센터이지만 외곽 슛도 뛰어나다. 내외곽이 모두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종 목표를 묻자 다니엘은 “남들이 되고 싶어 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1의 다니엘이 되고 싶다. 다른 사람들이 롤모델로 삼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210cm까지는 크고 싶다. 지금부터 3년 동안 매년 10cm씩만 크면 된다”고 웃어보였다.

 

 

사진 = KBL 제공
 

이동환 기자 ldh2305@rookie.co.kr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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