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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C] ‘포투 결승 득점’ 뉴질랜드, 터키 상대 1점차 역전승

기사승인 2019.09.09  22: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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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학철 기자] 뉴질랜드가 터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뉴질랜드는 9일 둥관 농구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 O조 터키와의 경기에서 102-101로 이겼다. 이날 결과에 따라 뉴질랜드는 3승 2패, 터키는 2승 3패로 대회를 마쳤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터키였다. 1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뉴질랜드는 쿼터 종료 3분여 전 세디 오스만에게 자유투를 허용해 뒤쳐지기 시작했다. 이어 오스만은 3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리드를 더욱 벌렸고 종료 직전에는 3점슛까지 터뜨렸다. 이러한 오스만의 활약을 막지 못한 뉴질랜드는 1쿼터를 26-31로 뒤졌다. 

뉴질랜드는 2쿼터 초반 타이 웹스터의 3점슛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득점을 가동하며 역전을 만들었다. 그러나 터키 역시 당황하지 않고 재차 리드를 가져갔고 이후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간까지 접전을 이어간 뉴질랜드는 50-53의 근소한 열세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역시 마찬가지. 쿼터 초반 9점차까지 뒤쳐진 뉴질랜드는 코리 웹스터가 돌파를 성공시키며 흐름을 끊었다. 이후 꾸준히 추격을 전개한 뉴질랜드는 종료 4분여를 남기고 1점차까지 추격하며 터키를 압박했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역전에는 실패했고 3쿼터 역시 74-77의 열세로 마쳤다. 

4쿼터 초반 뉴질랜드는 아텐 러스바치가 3점슛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이어간 뉴질랜드는 역전까지 성공했으나 곧바로 3점슛을 내주며 흐름이 끊겼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한 시소게임을 막판까지 이어가며 접전을 펼쳤다. 

마지막 순간 뉴질랜드의 영웅이 된 선수는 아이작 포투였다. 1점차 열세에 있던 종료 57초 전 플루터 득점을 성공시키며 역전을 만든 포투는 터키가 오스만의 점프슛으로 다시 반격하자 종료 30초를 남기고 훅 슛까지 성공시키며 뉴질랜드의 102-101 역전을 이끌었다. 이어진 터키의 공격에서 오스만의 점프슛이 림을 외면하며 포투의 득점은 그대로 결승 득점이 됐다. 

뉴질랜드에서는 17점을 올린 포투를 포함해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터키는 오스만이 무려 32점을 폭발시키며 분전했지만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사진 제공 = FIBA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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