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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C] ‘끔찍한 월드컵’ 중국, 올림픽 티켓마저 확보 실패

기사승인 2019.09.08  2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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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동환 기자] 중국이 나이지리아에 무릎을 꿇었다. 같은 날 승리한 이란에게 올림픽 직행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중국 농구대표팀은 8일 광저우 김나지움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73-86으로 패했다.

2쿼터 초반까지만 해도 중국의 분위기가 좋았다. 나이지리아 특유의 빠른 템포의 공격에 중국은 효과적으로 맞섰다. 베테랑 이첸리엔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간 중국은 23-19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나이지리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중국이 나이지리아의 수비에 막혀 급격히 공격에 난조를 보이는 사이 나이지리아는 오코예의 돌파 득점과 벤 우조의 점프슛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수비에서 실마리를 찾은 나이지리아는 이후 2쿼터에 중국을 단 10점으로 봉쇄, 35-31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경기는 나이지리아의 흐름으로 흘러갔다. 중국이 이첸리엔의 연속 득점과 왕제린의 골밑 공략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이번엔 나이지리아가 화력으로 맞불을 놓으며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3쿼터 중반 나이지리아는 60-50까지 도망갔다.

중국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 막판부터 조금씩 추격을 이어갔고 4쿼터 중반 59-62까지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실책 이후 치메지 메투에 덩크를 내준 데 이어 조쉬 오코기에 잇따라 득점을 허용하며 리드가 다시 벌어졌다.

경기 종료 3분 27초를 남기고 나이지리아는 치메지 메투의 3점슛과 마이클 에릭의 돌파 득점으로 73-63으로 도망갔고, 이후 중국이 더 이상 추격을 해내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나이지리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패배로 중국은 2승 3패, 득실 마진 –10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이란은 같은 시각 필리핀을 25점 차로 대파, 이번 대회에서 2승 3패, 득실 마진 +12를 기록하면서 대회 성적에서 중국을 제쳤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아시아 국가 1개 팀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개최국 일본 제외) 결국 나이지리아에 패하면서 중국은 올림픽 직행 티켓까지 놓친 셈이 됐다.

반면 승리한 나이지리아는 월드컵에 참가한 아프리카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월드컵 직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나이지리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3승 2패를 기록, 튀니지와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 마진 +54로 튀니지(-9)를 크게 제치며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사진 제공 = FIBA

이동환 기자 ldh2305@rookie.co.kr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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