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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영입’ 마이애미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기사승인 2019.08.10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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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강성식 기자] 마이애미가 새로운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마이애미 히트는 지난 시즌 39승 43패(동부 10위)의 성적에 머무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마이애미가 고전한 원인은 무엇일까.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들의 부진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2018-19시즌 마이애미는 약 1억 2,300만 달러 이상을 선수단 연봉으로 지출했다. 그중 6명의 선수가 1,000만 달러의 이상의 높은 연봉을 받았다. 그러나 제 역할을 해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주전과 벤치에서 득점원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했던 고란 드라기치와 디온 웨이터스가 시즌 내내 잔 부상에 시달리고 말았다. 두 선수가 뛴 경기는 도합 80경기에 불과하다. 더 큰 문제는 코트에 있을 때 역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드라기치는 경기당 13.7득점 4.8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야투 성공률이 41.3%에 불과했다. 이는 데뷔 후 가장 저조한 성적. 웨이터스 역시 평균 12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공격에서 풀어줘야 할 두 선수의 부진은 팀 공격이 흔들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대부분 공격 지표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경기당 105.7득점(26위), 공격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오펜시브 레이팅 106.7(26위), 야투 성공률 45%(22위), 3점 성공률 34.9%(21위)로 처참했다. 

변화가 필요했던 마이애미는 이번 여름 사인앤트레이드를 통해 지미 버틀러를 영입했다. 버틀러는 지난 시즌 경기당 18.7득점 5.3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빼어난 득점력을 갖췄다. 특히 클러치 능력이 뛰어나 해결사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했던 마이애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버틀러는 데뷔 전부터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버틀러는 민첩성과 패스 길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 뺏는 수비에 능하다. 버틀러는 지난 시즌 1.9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이 부분 리그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팻 라일리 사장 부임 이후 매 시즌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준 마이애미와 좋은 궁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버틀러의 합류에도 마이애미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좋지 못하다. ESPN은 최근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마이애미를 동부 7위에 놓았다. 버틀러를 도와줄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이유다. 드라기치는 부상으로 기량이 예년만 못하고 지난 시즌 포인트 가드로 변신에 성공한 저스티스 윈슬로우 역시 버틀러의 합류로 역할이 애매해졌다.

마이애미의 다음 시즌 향방은 뱀 아데바요의 활약 여부에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하산 화이트사이드를 처분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주전 센터 자리는 공석이 됐고, 아데바요가 기회를 얻게 됐다. 

지난 시즌 82경기에 모두 나선 아데바요는 경기당 23.3분을 뛰며 8.9득점 7.3리바운드를 기록, 한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208cm로 포지션 대비 작은 신장을 가지고 있지만, 운동 능력과 힘이 좋아 상대와의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또한 아데바요는 지난 시즌 픽앤롤 플레이에도 눈을 떴다. 빅맨의 움직임을 잘 살려주는 버틀러가 팀에 합류함에 따라 아데바요에게 많은 득점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아데바요가 팀의 주전 센터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면 마이애미 역시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세간의 평가를 뒤집고 마이애미가 오는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다음 시즌 마이애미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강성식 기자 rkdtjdtlr94@naver.com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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