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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나은행맨' 강계리 "열정과 절실함은 누구보다 자신 있다!"

기사승인 2019.07.20  0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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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박상혁 기자] 프로 입단 후 3번째 유니폼을 입게 된 강계리가 굳은 각오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하나금융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019 FIBA U-19 여자농구월드컵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88-66으로 하나은행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연습경기에는 최근 부상에 따른 재활로 모습을 보이지 않던 가드 강계리가 모처럼 모습을 드러냈다. 강계리는 이날 경기에서 신지현, 김지영 등 기존의 가드들과 함께 팀의 앞선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만난 그는 "하나은행 합류 후 초반에는 같이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부상이 와서 10일 정도 쉬면서 재활을 하다가 어제(15일) 복귀했다. 하루 운동하고 바로 경기를 뛰어서 힘들긴 한데 그래도 게임을 뛰니까 마음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7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강계리는 올해 1월 신한은행으로 이적했다. 

윤예빈과 이주연 등 젊은 가드들이 가세한 삼성생명을 떠나 신한은행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기량을 만개하던 그는 지난 4월 27일 FA 자격을 얻어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김이슬의 보상선수로 하나은행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선수 입장에서는 예상치 못하게 신한은행 입단 3개월만에 다시 팀을 옮기게 된 셈이다.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것도 그렇지만 갑자기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된 것에 대해 그는 다소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 

그는 "신한은행에서 나름 열심히 했었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이적 소식을 접하게 돼 마음이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나은행 선수들이 잘해주고 팀에 적응하는 것과 별개로 아직은 서운한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언제까지 과거에만 얽매여 있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리고 이것은 강계리 본인 역시 잘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었다. 

이날 같이 뛴 다른 가드들과의 호흡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좋다. 다만 이제 막 맞춰가는 단계다보니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것은 우리 가드 뿐만이 아니고 포워드나 센터 등 다른 포지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고 시간이 좀더 지난다면 더 좋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또 그는 "감독님이 아직 선수 개개인에게 뭘 하라고 하신 것은 없다. 대신 다같이 올라가 붙고 다같이 압박하는 수비를 선호하신다. 내 강점도 위에서부터 바짝 붙는 수비여서 감독님과 잘 맞는 것 같다. 천생연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서 그는 "팀에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나는 마음 편히 하려고 한다. 슈터인 강이슬이 있고 속공 때 가장 먼저 뛰어주는 (고)아라 언니도 있다. 이런 선수들의 찬스를 봐주다가 내게 찬스가 날 때 마음 편히 그리고 자신있게 슛을 쏠 생각이다. 억지로 뭘 만들기보다는 물 흐르듯 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팀에 좋은 가드들이 있지만 그래도 농구를 향한 열정이나 절실함은 내가 제일 자신 있다. 약점인 슛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 하루에 300~500개씩 슈팅 훈련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다. 비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올 시즌에 나의 열정과 절실함을 코트에서 펼쳐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 루키 사진팀

박상혁 기자 jumper@rookie.co.kr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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