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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LAL, 르브론 데뷔 첫 ‘두 자릿수 도움’ 시즌 가능할까?

기사승인 2019.07.18  0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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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원석연 기자] LA 레이커스의 다음 시즌은 어떤 모습일까?

LA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영입하며 호기롭게 대권 도전을 선언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각종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최종 성적 37승 45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서부 컨퍼런스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팀이었던 LA 클리퍼스(48승 34패)와 승차는 11경기.

이에 레이커스는 올 여름 화끈하게 전력을 보강했다. 데이비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데 이어 대니 그린, 드마커스 커즌스, 에이브리 브래들리, 자레드 더들리, 퀸 쿡 등 여러 선수를 적정가에 영입하며 로스터를 알차게 채웠다.

다가오는 시즌, 레이커스의 흥망성쇠를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단연 맥시멈 연봉을 받는 르브론 제임스와 데이비스의 호흡(혹은 건강)이겠지만, 또 하나 주의 깊게 눈여겨 볼 부분이 있다. 바로 레이커스의 3점슛이다.

 

르브론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마이애미 히트 시절, 돌파 후 득점 혹은 킥아웃 패스라는 간단한 공식으로 수많은 어시스트를 양산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로 이적한 지난 시즌, 어시스트가 9.1개에서 8.3개로 급감했다. 2017-18시즌에 비해 득점과 리바운드 수치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유독 어시스트만 크게 떨어진 것.

이유가 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33.3%의 팀 3점슛 성공률을 기록, 이 부문 리그 전체 29위를 차지했다. 레이커스보다 낮은 팀은 32.9%의 피닉스 선즈가 유일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레이커스의 ‘와이드 오픈’ 상황에서 3점슛. ‘NBA닷컴’은 슈터와 수비수의 거리가 6피트(1.83미터) 이상 떨어져 있을 때, 이를 와이드 오픈으로 기록하는데,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경기당 16.5개의 와이드 오픈 3점슛 기회(리그 16위)를 얻었지만, 5.7개 성공에 그치며 고작 34.8% 성공률을 기록했다. 리그 30개 팀 중 꼴찌.

실패를 겪은 레이커스는 올 여름 노선을 확실히 했다. 과거 클리블랜드와 마이애미가 그랬듯, 르브론을 도울 3점 슈터로 로스터를 도배한 것이다.

먼저 데이비스 트레이드의 반대급부로 보낸 조쉬 하트(33.6% 3PT%), 브랜든 잉그램(33.0%), 론조 볼(32.9%)은 모두 리그 평균 이하의 외곽슛을 가진 자원들. 특히 이 셋은 와이드 오픈 찬스에서 3점슛 성공률 또한 모두 40% 이하로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반면 올 시즌 새로 영입 혹은 재계약한 선수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슛을 갖춘 선수들이다. 특히 와이드 오픈 상황에서 3점슛 성공률은 무시무시할 정도다. 

먼저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큰돈을 쓰고 데려온 대니 그린은 지난 시즌 와이드 오픈 3점슛 찬스에서 51.3%라는 놀라운 성공률을 기록했다. 퀸 쿡 역시 와이드 오픈에서 49.6%의 어마어마한 성공률을 올렸으며, 트로이 다니엘스도 47.9%의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에이브리 브래들리와 자레드 더들리도 각각 40.4%, 37.8%로 나쁘지 않았다. 재계약한 알렉스 카루소는 와이드 오픈 상황에서 성공률이 무려 53.1%에 달했다. 

'NEW' LAL 와이드 오픈 3PT% (2018-19)
알렉스 카루소 = 53.1%
대니 그린 = 51.3%
퀸 쿡 = 49.6%
트로이 다니엘스 = 47.9%
에이브리 브래들리 = 40.4%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 38.8%
르브론 제임스 = 38.1%
자레드 더들리 = 37.8%
앤써니 데이비스 = 36.8%
카일 쿠즈마 = 31.9%
드마커스 커즌스 = 29.2%

 

게다가 현지에서는 올 시즌 르브론 제임스가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올 수도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 상황. 따라서 다가오는 시즌, 르브론은 어쩌면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어시스트 시즌을 보낼 가능성도 있다. 16년 차 베테랑 르브론의 데뷔 후 최고 평균 어시스트 기록은 2년 전 세운 9.1개다. 

과연 완전히 환골탈태한 레이커스는 다음 시즌 정상에 올라설 수 있을까? 롭 펠린카 레이커스 단장은 최근 "다음 시즌, 우리는 우승이 아니면 실패"라고 밝히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원석연 기자 hiro3937@rookie.co.kr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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