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패트릭 베벌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FA 대어들이 쏟아지는 이번 여름, 베벌리 역시 FA 자격을 획득한다. 종종 상대 선수들에게 부상을 입히는 일도 있지만 넘치는 투지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그의 가장 큰 장점. 

이에 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팀은 최소 5개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그의 원소속팀인 클리퍼스는 현재 FA 시장에서 맥시멈급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따라서 베벌리와의 재계약은 그들에게 우선순위가 아닌 상황.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그가 다음 시즌에도 클리퍼스의 유니폼을 입을 확률은 낮아 보인다. 

현재 베벌리와 가장 가깝게 연결되고 있는 팀은 시카고다. 시카고와 베벌리는 서로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베벌리는 “그들이 나에게 관심이 있다면 난 시카고에서 뛰는 것에 오픈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남긴 바 있다. 

한편 베벌리는 지난 시즌 78경기에 출전해 평균 7.6점 3.8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