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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 4억 2천 영입' 현대모비스 “꼭 필요한 자원이라 판단했다”

기사승인 2019.05.20  13: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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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동환 기자] “몸값이 비싸서 고민은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했다. 유재학 감독님이 잠재력을 보신 것 같다”

현대모비스가 과감한 베팅을 했다. 장신 포워드 김상규를 4억 2천만원이라는 높은 금액에 영입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고민이 있었지만 팀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했다”며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0일 포워드 김상규(201cm)를 5년 보수 총액 4억 2천만원(연봉 3억 3천 6백만원, 인센티브 8천 4백만원)에 영입했다.

20일은 FA 선수에 대한 타 구단의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기한이었다. 마감 결과 김상규에 대한 영입의향서는 현대모비스만이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김상규 영입을 자동으로 확정지었다.

김상규 영입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김상규는 원 소속팀이었던 전자랜드의 4억원 제의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타 구단은 김상규 영입을 추진하더라도 규정상 4억원보다 많은 돈을 베팅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김상규는 지난 시즌 52경기에서 평균 3.8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활약에 비해 몸값이 높게 형성돼 있었다.

현대모비스 이도현 사무국장은 김상규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논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 사무국장은 “영입의향서 마감을 앞두고 막판까지 고민을 좀 했다”며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2명의 포워드 자원에 영입의향서를 제출할지 혹은 1명에 샐러리캡 여유분을 집중해서 영입의향서를 제출할지 고민했다. 사실 오늘(20일) 아침까지 결정을 못 내리고 있었다. 오전에 선수들에게 전화도 해보고 구단 내부적으로 미팅도 했었다”고 밝혔다.

김상규 1명을 데려오기 위해 4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사실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이 사무국장은 “고민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은 금전적인 부분 때문이었다. 김상규는 분명 괜찮은 선수이고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였다. 하지만 투자해야 하는 금액이 커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상규에게 과감하게 4억 2천만원을 투자한 것은 그가 팀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이 사무국장은 “김상규가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했다. 2미터의 신장에 그런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 상황에 따라 3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장신 포워드가 우리 팀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며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문태종이 은퇴를 결정하면서 포워드진에 전력 공백이 생겼다. 하지만 김상규를 영입하면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높이는 오히려 더 좋아졌다. 배수용, 김상규를 3-4번으로 적절하게 활용할 경우 프론트코트의 사이즈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 사무국장은 “김상규를 활용하는 것은 전적으로 유재학 감독님이 결정하실 부분”이라면서도 “감독님이 김상규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하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6월 24일부터 비시즌 훈련을 시작한다. 이적생 김상규도 이날부터 팀에 합류해 손발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이동환 기자 ldh2305@rookie.co.kr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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