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오는 6월에 열릴 NBA 신인 드래프트에 200명이 넘는 유망주들이 얼리 엔트리에 포함됐다. 자이언 윌리엄슨, 자 모란트, R.J. 배럿 등 다수의 유망주들이 이 명단에 포함돼 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NBA는 오는 6월에 열리는 2019 NBA 드래프트에 나설 얼리 엔트리 등록자의 숫자가 총 23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175명이 미국 대학에서 뛰던 선수들이다. 나머지 58명은 해외 선수들이다. 자이언 윌리엄슨, R.J. 배럿(이상 듀크대), 자 모란트(머레이 주립대), 디안드레 헌터(버지니아 대학)등이 여기에 포함돼 있다.

규정상 얼리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6월 11일까지 드래프트 참가 철회를 신청할 수 있다.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선수들은 5월 30일 이전에 드래프트 참가를 철회해야만 대학 선수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2019 NBA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1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그에 앞서 5월 15일에는 로터리 추첨 결과가 공개된다. 16일부터 20일까지는 시카고에서 드래프트 컴바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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