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덴버가 2라운드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덴버 너게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1라운드 5차전에서 108–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덴버는 시리즈 스코어 3승 2패를 만들었다. 

전반을 53-42로 앞선 채 마친 덴버는 3쿼터 들어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폴 밀샙이 7점을 몰아쳤고, 자말 머레이의 중거리슛까지 더해진 덴버는 격차를 21점 차로 벌렸다. 쿼터 후반에 니콜라 요키치의 연속 3점이 터진 덴버는 85–63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덴버의 리드는 이어졌다. 말릭 비즐리의 3점과 윌 바튼의 돌파 득점이 잇따라 나왔다. 이후 비즐리의 돌파 득점이 나온 덴버는 101-71로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가비지 타임으로 흘러갔다. 결국 덴버는 승리를 가져갔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16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자말 머레이(23점)과 폴 밀샙(14점), 개리 해리스(15점) 역시 힘을 보탰다.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24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7개를 성공시키는 데 그치고 말았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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