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군산, 박상혁 기자] KBL과 군산시가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KBL은 1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18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획 IN 군산' 대회 개최지인 군산시에 이웃사랑 장학금과 유소년 농구용품을 전달했다. 

초등부 저학년 결승이 끝난 직후 열린 전달식에는 KBL 이정대 총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이정대 총재가 강임준 시장에게 'KBL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 장학금'을 전달했고, 이후 군산시농구협회에 유소년 농구용품을 전달했다. 

KBL 관계자는 "이번 2018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IN 군산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군산시와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차원에서 이웃사랑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또한 군산 지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농구용품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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