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군산, 원석연 기자]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2일 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11일 군산월명체육관과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2018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2일 차 조별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4개 조로 조별 예선이 진행됐던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 부는 각 조 1, 2위 팀 8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결선을 치르며, 2개 조로 진행됐던 중등부는 각 조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한 4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초등부 저학년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의 약진이 눈에 띈다. 2개 팀이 참가한 현대모비스는 종합 7승 1패를 거두며 두 팀 모두 조별 예선을 뚫고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초등부 고학년은 원주 DB의 무대였다. 역시 2개 팀이 참가한 원주 DB 유소년 클럽은 마찬가지로 종합 7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양 팀이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10개 팀이 참가한 중등부는 A조에서는 원주 DB(4승 0패)와 서울 SK(3승 1패)가 각각 조 1, 2위로, B조에서는 서울 삼성(4승 0패)과 안양 KGC(3승 1패)가 4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 11일(토) 경기 결과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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